맞고 패 나누기
맞고 패 나누기 방법 규칙 룰 점수 계산 알아보기
맞고란 고스톱이라고도 하며 대한민국에서 널리 즐기고 있는 화투를 이용한 놀이의 한 종류입니다. 주로 세 명이 어울려 즐기지만 두 명이 참여 할 때를 맞고라고 칭하며 맞고 맛고라고도 합니다. 맞고의 경우 보통 7점 이상을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게 되며 세부 규칙은 각 지역마다 족므씩 차이가 있습니다.
고스톱 패를 나누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먼저 선을 가리는 것입니다. 게임은 항상 선부터 시작하기 때문이죠. 선을 정할 때는 첫 게임에서 이긴 사람 또는 화투장을 뒷면이 보이게 펼쳐 누고 한 장씩 뽑거나 기리를 떼는 방식을 통하여 높은 월수가 나온 사람이 선을 잡게 됩니다.
여기서 기리란?
일반적으로 '밤일 낮장'으로 선을 정하게 됩니다. 밤에는 가장 낮은 패가 선을 가지게 되며, 낮에는 가장 높은 패를 뽑은 사람이 선을 잡게 되는 방식입니다.
3~4명이 둘러앉아 치는 일반 고스톱의 경우에는 1인당 7장의 패를 나눠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바닥에는 6장을 깐 후 나머지 화투는 더미로 쌓아두게 됩니다. 이와 다르게 맞고에서는 1인당 10장을 손에 쥐게 되며, 바닥에 8장을 깔고 더미에 나머지 화투를 놓습니다.
선을 잡은 사람에 따라 4-4-4-4-2-2로 나누는 방법과 5-5-5-5로 나누기도 합니다.
# 카드 나누는 방법
선을 잡은 사람은 패를 정리하고 잘 섞은 후에 자신의 좌측에 앉은 사람에게 적당한 양의 패를 떼어서 더미를 쌓도록 합니다. 패를 돌릴 때 순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선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나누어 주고 더미의 맨 위에서 한 장을 뒤집어 바닥에 놓습니다.
일반 고스톱의 경우 3점을 내야 고와 스톱을 외칠 수 있는 것과 달리 맞고는 7점을 내야 고 도는 스톱을 외칠 수 있습니다. 비광을 제외한 광 3장을 모으면 3점이 되며, 비광과 다른 광 2장을 모으면 2점이 됩니다.
피 10장을 모으면 1점이고, 이후에는 1당당 1점씩 추가되며, 띠는 5장을 모으면 1점, 이후 1장당 1점씩 더해집니다. 9월과 11월, 12월은 쌍피로 구분되며 쌍피란 하나의 패로 2장의 피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에 따라 패를 먹은 직후 열 끗은 쌍피로도 열끗 사용 가능한 지역이 있으므로 놀이 시작 전 어느 정도의 룰 정리가 필요합니다.
원고와 투고는 본인 점수에 각각 1점씩 추가되며, 쓰리 고를 외치면 본인 점수에 1점씩 추가됨과 동시에 점수가 2배가 됩니다. 파이브 고를 외쳤을 시에는 5점 추가와 8배가 곱해지며, 식스 고는 6점 추가에 16배가 붙게 됩니다.
같은 월의 패를 3장 들고 있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3장 패를 보여주고 흔들기를 할 수 있으며 흔든 후에는 반드시 3장 중 하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바닥에 같은 월의 나머지 한 장이 있을 경우에는 3장을 한꺼번에 내려 둘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의 피 1장씩을 받아 오게 됩니다.
흔들기와 폭탄의 경우 본인의 점수를 두배로 계산하며, 흔들기는 한 사람당 두 번까지 가능합니다.
2020/06/22 - [분류 전체보기] - 페메 안보내짐 해결법